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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나오겠네”…한화 3남 김동선 징역 1년 구형에 반응 ‘싸늘’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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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3 01:38:06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28)씨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검찰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종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징역 1년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은 김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김씨는 "아무리 술을 마셨다 한들 절대 있을 수 없는, 너무나 안 좋은 행동을 저질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많이 반성하고 있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김씨가 모두 자백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의도적인 행동이 아니라 만취 상태에서 범행했다"며 "피해자들과 모두 합의하고 죄를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지난달 5일 새벽 4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지배인을 폭행하고 안주를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특수폭행, 영업방해)로 구속기소 됐다. 당시 김씨는 종업원에게 욕설했고, 이를 만류하는 지배인에게 술병을 휘둘러 위협하고 손으로 머리를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wind**** 징역 1년 구형이면 그냥 집유로 풀려나겠네” “hski**** 술 취하면 또 그럴거다... 습관성인데 뭐” “atoz**** 3년은 때려야지.. 곧 나오겠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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