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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도 한 졸혼이 트렌드? 이혼과 어떻게 다르길래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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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3 01:18:08

     ‘살림하는 남자들2’에 백일섭이 졸혼남으로 등장한 가운데 졸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백일섭이 등장했다.

    백일섭은 “아내와 못본지 1년이 넘었다. 집을 나온지 16개월됐다”며 졸혼 사실을 전했다.

    이어 “같이 살아도 서로 예의를 지켜가며 정답게 살면 같이 사는 게 좋지. 나는 그럴 수 없는데 성격상 처음부터 그렇게 맺어졌기 때문에 다시 돌이킬 수도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졸혼은 '결혼을 졸업한다'라는 뜻으로 이혼과는 다르다. 혼인관계는 유지하지만, 부부가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념이다.

     특히 자녀들을 성인으로 키운 황혼 부부들 사이에 급증하고 있는 새로운 부부관계이기도 하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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