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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온, 합작 토큰 개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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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4 11:47:43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 아무런 실체를 보여주지 못하는 다른 코인들과 달리 코인을 매수한 이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제공된다는 점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투자자들 안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에 가치를 둘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거래소코인에 대한 여론의 우호적인 반응에 발맞춰 코인발행에 나서는 거래소들이 속속히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 중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온(Union Exchanges)은 코인 발행을 위해 CHBTC 거래소에서 미국, 태국, 캄보디아에 ‘유니온’ 거래소 인허가를 득한 후 현재 거래소 사이트 구축 중에 있다.

    유니온에서 직접 합작 개발하는 암호화폐 ‘옥스비토큰’이 발행을 시작하였다. 옥스비토큰(AuxB Token)은 보험이 해외에서 적용되지 않는 점을 개선해서 나온 플랫폼이다. 국경을 넘어서 세계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코인의 목표라고 유니온 거래소는 설명했다.

    향후 중국의 인민은행과 88개의 은행이 공동출자하여 만든 유일한 국영회사인 유니온( 銀聯 :인롄) 신용카드와 합작 예정이라고 한다.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인 후오비(Huobi), 바이낸스(Binace), 쿠코인(Kucoin)도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한 바 있다. 이처럼 거래소 자체 합작하거나, 거래소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 한다면 규제를 피하는 이점도 있으며, 코인 간 거래에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중국은행은 여러 지점 내 분산화 되어있는 IT 기반 시설을 구축한 후 상용화하는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블록체인을 기반한 디지털 월렛 개발을 준비 중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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