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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엠앤서비스, 온라인 국제 무역 플랫폼 ‘스마트인터딜’ 오픈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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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4 11:17:35

    판매자와 구매자간 회원제 거래 사이트로 운영

    SK엠앤서비스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무역 플랫폼 ‘스마트인터딜(Smartinterdeal)’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

    ‘스마트인터딜’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판로를 통해 이뤄지던 기업간 거래(B2B)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된 대륙간 거래 지원 플랫폼이다.

    판매자와 구매자간 회원제 거래 사이트이므로, 구매자는 원가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검증된 판매자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아이템을 정품으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인터딜만의 전용 해외 물류 거점을 이용해 재고와 운송 등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판매자는 스마트인터딜을 통해 판로 다각화를 도모하고, 판매대금 지급 지연 등의 위험도 방지할 수 있다. 스마트인터딜만의 자동화된 무역 서식과 거래 관리 시스템 덕에 무역관련 인력이 없거나 무역거래를 경험해보지 못한 업체도 손쉽게 수입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인터딜에서는 신상품뿐만 아니라 재고, 중고, 리퍼 제품도 거래되고 있으며 화장품, 유아용품, 콘텐츠(게임, 드라마), 각종 판권 등도 거래 가능하다.

    SK 엠앤서비스는 우수 업체의 경우 해외 판매를 우선 성사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수출을 위한 제품 등록 시, 한국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하이서울브랜드에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만을 꼼꼼하게 심사하여 등록하고 있다.

    SK엠앤서비스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경영전략으로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경영에 접목하고 있는 SK그룹의 경영방침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무역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한국의 스타트업ㆍ중소ㆍ벤처 업체 상품들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창구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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