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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만루 홈런 뒤에는...아내 하원미 말 들어 보니?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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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9 11:44:03

    ▲ 추신수 만루홈런(사진=하원미 SNS)

    추신수가 만루홈런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치러진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만루홈런을 쳤다.

    이번 홈런은 추신수 개인 통산 네 번째 만루홈런이자 2010년 9월 이후 약 7년 8개월만에 이뤄낸 성과다.

    추신수가 이렇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에는 바로 그의 아내가 자리하고 있었다.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는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기도.

    특히 하원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 지 얼마나 됐다고 내꺼인 마지막 날. 내일부터 야구랑 또 다시 사랑에 빠질 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시즌 경기로 추신수와 다시 떨어져 지내야 하는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다.

    글을 통해 하원미는 "질투하지 않을게. 후회 없이 사랑하다가 와. 그 대신 시즌 끝나고는 넌 전부 다 내꺼"라며 "지금보다 6개월 뒤가 더 기다려지는 건 나뿐인 거지?"라면서 추신수를 향한 사랑과 함께 야구에 온전히 집중하길 바라는 아내의 진심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신수와 하원미가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같은 아내의 응원 속 추신수는 유감없는 실력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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