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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구름과 열애설 의식했나 SNS 글 대거 삭제…왜?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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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4 10:17:54

    백예린과 구름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백예린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삭제했다.

    24일 다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백예린과 구름은 수개월 째 교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하게 됐다. 백예린은 첫 솔로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인의 소개로 구름과 가까워진 것으로 드러났다. 구름은 지난 2015년 11월 발매된 백예린의 첫 솔로앨범 '프랭크'(Frank)를 시작으로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 6월 발매된 백예린의 디지털 싱글 '바이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 또한 구름의 손길을 거친 곡이다.

    이에 백예린의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열애설이 보도된 후 백예린과 구름이 인스타그램 게시물들을 대거 삭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름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백예린의 신곡 사진을 올리며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백예린은 열 살의 나이에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1기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 활동을 시작한 베테랑 연습생 출신 가수다. 지난 2012년 가수 박지민과 여성듀오 15&(피프틴앤드)로 데뷔한 뒤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가수 딘의 싱글 '넘어와'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구름은 밴드 바이바이배드맨 키보디스트로 데뷔한 뒤 혼성듀오 치즈를 거쳐 솔로로 전향한 뮤지션이다. 지난해 11~12월 간 싱글 앨범 세 장을 연이어 발매한 그는 내달 1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첫 솔로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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