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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미라클모터스, 수입차 오너들이 인정 한 성수동 수리업체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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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23 11:24:05

    국내 수입차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0년 7%던 수입차 시장점유율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7년 20%를 넘어섰다.

    과거에 비해 수입차 가격이 낮아지면서 수입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지만, 수입차 전문 서비스센터는 부품값이 비싸고 공임료가 높아 소비자들의 발길을 망설이게 한다. 또 공식서비스센터에 가면 차문이나 범퍼 등을 불필요하게 교환하는 경우도 많아 보험료 인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울시 성수동에 자리잡은 미라클모터스(대표:노택규)는 수입차 전문서비스센터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어 20년째 300개의 자동차공업사가 모여있는 성수동에서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최근 수입차동호회 카페에서 만족도평가 1위를 받은 미라클모터스는 일체 보험사,비교견적사이트,카페 등에 영업을 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가지고 오직 합리적인 비용과 최적의 작업공정을 통한 퀄리티로 수입차오너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노대표는 “수천만원 짜리 자동차를 어떻게 날림시공을 할 수 있나요? 제 성격에 그건 용납이 안됩니다. 최근 미라클모터스라는 회사가 몇 개 생겼는데, 미라클모터스의 원조는 여기 성수동입니다“ 라고 말했다.

    자동차 수리견적 비교사이트가 많아지면서 가격경쟁에만 치우치는 요즘, 미라클 모터스와 같이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작업공정에 충실하는 수리업체가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 미라클모터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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