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는 연식이 오래될수록 감가되기 때문에 중고차를 팔 계획이 있다면 연식변경이 되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판매하는 게 좋다. 중고차를 판매할 때는 인터넷을 통해 중고차 비교견적을 받아보는 게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인터넷 중고차 비교견적을 이용하면 오프라인으로 직접 돌아다니지 않아도 손쉽게 중고자동차시세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고차브라더스 관계자는 “오프라인을 통해 바로 견적을 알아보면 오히려 가격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 손해 보는 가격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인터넷 비교견적을 통해 차 매입가를 먼저 알아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중고차를 구입할 때도 중고차매매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넷을 통해 중고차를 찾아보는 경우에는 허위매물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차량 사진과 성능점검기록부를 꼼꼼히 살피고 차량등록증까지 확인해보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중고차브라더스 관계자는 “자동차등록증과 성능점검기록부는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서류이므로 당당하게 요구해도 되는 권리이다. 또한 성능점검기록부에만 의존하지 말고 꼭 직접 자동차를 보고 내외관을 꼼꼼히 살핀 후 계약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중고차전액할부를 통해 중고차를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또한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전문가는 입을 모은다.

중고자동차할부는 중고차업체마다 금리가 천차만별이며, 그에 따른 조건도 상이하다. 9등급이나 개인회생 같은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는 보편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자체할부사가 있는 업체에 한해서 중고차할부조건을 예외적으로 승인해주는 곳이 있으니 자체할부사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편, 중고차브라더스는 업계 최저금리로 중고자동차할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할부시스템을 두어 저신용자중고차할부를 돕고 있다. 또 헛걸음보상제 실시 및 최다매물보유와 사후 A/S관리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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