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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지금껏 원한 남자 거의 넘어와...좋으면 얼굴에 그냥 티 나”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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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22 16:11:36

    배우 김민희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2008년 방송된 MBC '놀러와'에는 김민희가 출연해 "지금껏 원하는 남자는 거의 다 넘어왔냐"는 질문에 'Yes'라고 답했다.

    이어 "마음에 들면 나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변한다"며 "어떻게 하는 것은 아니고, 좋으면 얼굴에 그냥 티가 난다. 말하지 않아도 표정으로 다 드러난다"고 말했다.

    또 "연애할 때 내숭은 불필요하다"면서 "첫 눈에 반하는 일은 없고, 좋은 감정은 텔레파시처럼 느껴진다"고 답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난 13일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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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네마스코프 트위터)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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