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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중앙회, 인지행동놀이치료사 강좌 개설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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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23 10:32:33

    사회교육중앙회가 아동과 성인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분리불안장애증상 관련한 인지행동심리상담사(인지행동치료사), 놀이심리상담사(놀이치료사), 가족심리상담사(가족치료사) 등 개설자격증 과정에 대한 교육을 개설했다고 23일자 밝혔다.

    ADHD는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장애로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한 활동과 충동성을 보이는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ADHD의 원인은 현재까지 뚜렷하게 알려진 바는 없으나 산모의 산전 흡연, 음주, 약물에 대한 직간접적인 노출과 학동기 이전 특정독소의 노출, 음식첨가물 관련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동기 ADHD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일부는 청소년기와 청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되는데 성인ADHD의 경우 과잉행동은 상당부분 사라지고 집중력부족만 남는 경우가 많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수행의 어려움과 건망증 및 충동적 성향, 반사회적 이거나 폭발성 인격장애, 잦은 직장 바꾸기 등이 있을 수 있어 사회적 적응을 어렵게 한다. ADHD의 극복 및 치료방법은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학습치료, 놀이치료 등이 해당된다.

    분리불안장애란 애착대상으로부터 분리될 때 혹은 분리될 것으로 예상될 때 느끼는 불안의 정도가 일상생활을 위협할 정도로 심하고 지속적인 경우를 말하며 분리불안장애의 주요증상은 부모 중 특히 어머니가 옆에 있어야 안심하고 헤어져 있을 때는 보지 못하게 될까봐 불안하여 자꾸 전화를 걸어 존재를 확인한다. 혼자 집에 있지 못하고 잠을 잘때도 어머니가 옆에 있어야 안심하며 어머니와 헤어지는 주제의 꿈을 많이 꾼다.

    그 외에도 복통이나 두통등의 잦은 신체증상을 보여 어머니의 관심과 사랑을 구하기도 한다. 분리불안장애의 원인은 부모의 과보호적인 양육태도나 지나치게 밀착된 가족, 부모가 무의식적으로 아이와 떨어지는것을 두려워하거나 불안장애가 있을 경우 등이 해당되며 놀이치료나 가족치료,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이 분리불안장애의 치료극복방법에 해당된다.

    사회교육중앙회는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분야와 아동청소년 지도사 분야의 19가지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온라인평생교육원으로서 교육재능기부 취지로의 무료수강지원이므로 합격무관하게 개설과정 중 희망3과정까지 수강료와 시험응시료가 전액지원 된다.

    교재는 다운로드 가능하며 온라인상으로 4주에서 6주의 기간에 수업과 최종자격검정이 이루어진다. 무료수강지원 신청방법은 사회교육중앙회 홈페이지 회원가입간 추천인에 “사회교육” 이라 입력 후 수강신청 까지만 하면 되며 고졸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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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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