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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급비누 '라코벳 사봉 드 마르세유' 한국 상륙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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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24 11:10:19

    프랑스 고급 비누 '라코벳 사봉드 마르세유 비누'가 한국에 상륙했다. 화우트레이딩(대표 노은경)은 라코벳 마르세유와 독점 계약을 맺고, 국내에 천연 액상 세제와 천연 비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랑스 루이 14세의 칙령으로 보호한 전통 레시피를 123년 동안 그대로 지켜 만들어낸 비누로, 천연 올리브오일 72%, 코코넛오일 및 팜오일 28%와 함께 지중해수를 섞어 336시간 동안 9단계 전통 제조 방법을 거쳐 생산한다.

    자연소재 100% 식물성 기름만을 사용하는 라코벳 사봉드 마르세유 비누는 최근 친환경 유기농 인증서인 'ECOCERT(에코서트)' 인증을 받았다. 에코서트는 10% 이상의 유기농 성분과 95% 이상 천연 성분이 함유돼야 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한다.

    국내에 선보이는 '천연 액상 세제'는 라코벳의 올리브 칩 비누를 바탕으로 국내 OEM 방식으로 제조된다. 고농축 기법으로 제조돼 소량만 사용해도 우수한 세탁력을 자랑하며 어른 옷, 아이 옷뿐만 아니라 실크나 레이스 등 고급 소재에도 사용 가능하다. 유해물질 11종 불검출 시험, 위해우려제품 자가검사, 세척력테스트, 피부자극시험 등 4가지 실험에 통과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천연 식물성 오일로 만들어진 '천연 비누'는 간단한 클렌징부터 샤워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세정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화우트레이딩 노은경 대표는 "라코벳 마르세유는 프랑스 루이 14세의 칙령을 지켜오는 단 4개 업체에게만 부여되는 UPSM(Union des Professionnels du Savon de Marseille) 브랜드로, 국내에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저소득 계층이나 한부모 가정 가운데 피부 트러블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위해 무료로 매년 일정 금액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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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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