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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온,한국고유의 향 제주도 ‘애기감귤향’ 개발 성공


  • 박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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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3-24 09:04:04

    후각을 이용한 제품 차별화 전략은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주목받아 왔다. 샤넬 매장에 가면 샤넬 향수 냄새가 나고, 버버리 매장에 가면 버버리 향수 냄새가 난다. 스타벅스와 탐앤탐스, 커피빈 매장도 각기 다른 커피향을 풍긴다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신제품 ‘에코나뚜라 퓨어(Eco Natura Pure) 순수향기 3종’('애기감귤향', ’아침이슬향', '프레쉬 허브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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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트온 에코나뚜라 퓨어 순수향기 3종

    신제품 중 ‘애기감귤’ 제품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도의 향을 담은 센트온의 시그니처 향으로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청정지역 지리산 산청향에 이어 두번째 순수 한국 향이다.

    ‘프레쉬 허브’는 프리미엄 항균제로, 파인 유칼립투스와 티트리 오일에서 추출한 향 원료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아침이슬’ 제품은 복숭아향과 백합향이 어우러진 플로럴 계열의 향을 담고 있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 한번 기억된 기업의 고유 향기는 각인되어 그 기업을 절대로 잊을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후각을 이용한 제품 차별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향기와 가스 분리 분사 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서 캔 방향제 시장을 LP가스없는 방향제 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용만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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