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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출중한 실력+노력파+아름다운 외모까지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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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7 17:08:39

    조동혁과 열애 중인 배구선수 한송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송이는 KGC인삼공사 배구단에서 활동 중인 배구선수다.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출중한 실력에 뛰어난 외모까지 갖추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송이는 지난해 12월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17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4라운드 첫 경기에서 이긴 뒤 자신의 생각을 전했는데, 이를 통해 한송이의 프로의식이 드러났다.

    당시 이동공격이 잦았던 한송이는 “처음엔 스텝도 어색했고 지금 빠르지도 않았다”며 “그래도 전보단 타이밍도 알겠고 세터랑 호흡도 조금씩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송이는 현재 세트당 0.288개로 서브 에이스로 2위에 올라 있다. 이에 대해 한송이는 “제 서브가 강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연습할 때부터 목표를 정해놓고 한다. 막 때린다기보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손으로 느낌을 익힌다. 사람 사이사이를 향해 때리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임한 차 감독에 대해선 “연습할 땐 무섭다”고 했다. 한송이는 차 감독이 GS칼텍스 수석코치 시절이던 3년 전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한송이는 “감독님 스타일도 좀 알고 있어서 적응하기도 쉬웠다. 연습 안할땐 한없이 좋고 대화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친다”면서도 “연습할 땐 정말 무섭다. 하나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아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송이와 조동혁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만나 사랑을 싹틔웠다.

    ▲ 한송이(사진=한송이 SNS)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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