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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순댓국, 김동완의 재치만점 어록들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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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7 15:35:20

    수요미식회 순댓국 편에 출연한 김동완이 순댓국과 관련한 재치 있는 어록들을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동완은 지난 15일 방송된 '수요미식회' 순댓국 편에 출연했다.

    이날 김동완은 MC들과 수요미식회 순댓국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밴쿠버에 유명한 순대볶음집이 있다.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거기에서 유명한 게 사실 꽁다리 볶음이라고 하더라" 등 순댓국에 얽힌 에피소드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또한 김동완은 자신이 다녀온 수요미식회 순댓국 맛집들의 후기를 전하며 "특이하게 와인을 마시고 싶은 순댓국", "부모님께 순댓국 드시러 가자고 하고 싶은 집", "탄력감과 쫄깃함이 수육이라기보다 프랑스 요리 같았다" 등 찰진 맛 표현을 전해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그 뿐만 아니라 김동완은 수요미식회 순댓국 편이 마무리 될쯤, 2년 만에 발표한 솔로곡 '헤어지긴 한 걸까' 홍보에도 나섰다. 김동완은 수요미식회 순댓국 편과 신곡을 연관지었고, MC들은 "그게 순댓국과 무슨 상관이냐"고 장난스럽게 타박했다. 이에 김동완은 "남자들이 헤어지면 순댓국을 찾지 않나"고 능청스럽게 말을 이어가 마지막까지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동완과 함께 수요미식회 순댓국 편에 출연한 홍경민은 과거 '사랑하는 사람아'에 출연할 당시 김동완과 순댓국밥집 형제로 호흡을 맞췄었다는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에 김동완은 "(드라마에서 홍경민이) 마지막에 술병 나서 죽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수요미식회 순댓국(사진=수요미식회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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