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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7월 개최..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만난다.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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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3 09:32:49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7’ 전시회가 마이스포럼과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주관으로 오는 7월 19일 서울 양재 aT센터 1,3층 전관에서 열린다.

    ‘차세대 자동차 기술혁신을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Automotive Electronics Technology Fair), 자동차 테스트 측정기술 산업전(Automotive Test & Measurement Fair), 자동차 카메라 & 센서기술 산업전(Automotive Camera & Sensor Fair) 등 총 3가지 분야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국제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Automotive Electronics Technology Fair)은 전자제어, 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 반도체•부품•센서, 검사•시험•평가, ECU 제조/부품 검사장비 등이 출품된다.

    기계 중심에서 전자 중심의 이머징 디바이스로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이 확장되는 추세이며 전장 관련 부품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따라서 위의 자동차 전장 기술 품목들이 발달하게 되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테스트 측정기술 산업전(Automotive Test & Measurement Fair)에서는 신뢰성 시험 분석기기, 계측•성능 TEST, 검사•시험•평가 장비 시스템, 광학측정 및 검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분야는 자동차의 자동화 산업이 도입되면서 계측기기시장의 규모가 크게 발전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분야이다.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 수출의 전략적 보유 산업, 타산업 발전에 견인차역할과 두뇌역할을 하는 최첨단 산업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카메라 & 센서기술 산업전(Automotive Camera & Sensor Fair)은 카메라 모듈, 부품, 센서를 경험해볼 수 있다.

    최근 블랙박스의 활용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카메라에 대한 대중 및 기업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데, 특히 카메라 모듈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여 전시회에서 이것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와 더불어 같은 기간과 같은 장소에서 '자동차 전장 고도화(高度化)'를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19일부터 21일까지 ▲첨단 자동차 경량 복합재 및 가공시스템•접합 기술 세미나 ▲자동차 ADAS 기술 시장 및 전장 고도화 기술 세미나 & 차세대 자동차 자율주행을 위한 최신 기술 개발 및 안전성 강화 기술 세미나 ▲국내외 EV 고성능 배터리 기술 및 FC기술 개발 현황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 전장•부품 품질보증을 위한 전시회인 ‘ELE CONTROL SHOW’가 동시 개최된다. 이는 QA(품질보증), QC(품질관리) 관련 기술 및 제품, 품질보증 시스템, 솔루션으로 기업간 비즈니스를 위한 전문 전시회다.

    전시품목으로는 검사, 측정, 계측, 테스트, 재료시험, 분석 시스템, 신뢰성검사, 품질보증 시스템, 분석기술 등이 선보여진다.

    전시회 주관사 마이스포럼 관계자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가 3회차를 맞이하면서 자동차 전문 전시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차세대 자동차의 기술혁신을 함께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의 참여하는 기업들의 설치기간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이며 부스 신청 기한은 6월 16일까지로 부스 소진 시 조기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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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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