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대-평택대 상생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소영

입력 : 2017-04-19 16:04:13

신경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서진)와 평택대학교(총장 이필재)가 4월 13일 평택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양 대학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경대 이서진 총장직무대리와 오호철 교무입학처장, 김정원 대외협력처장 등 7명과 평택대 이필재 총장 및 구견서 기획조정본부장 등 7명이 참석해 원만하게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미래지향적 우수 인재 양성 및 대학운영 효율화를 증진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 대학은 교수와 학생, 직원 등의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시설 및 자원 공유와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가재정지원사업의 공동추진과 대학인프라 공유 등 상생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

특히 간호학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사항 및 온오프라인 보수교육 개발, 교내외 사회봉사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세부시행 사업으로 두고, 계절학기 교과목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평택대 이필재 총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의 대학들은 담을 허물고 서로 간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신경대학과의 MOU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학이 발전하는데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신경대 이서진 총장직무대행은 “평택대의 역사에 비하면 신경대학교는 이제 걸음마를 떼는 단계이지만, 이번 업무 협약을 양 대학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