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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관리협회,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대행 기관 지정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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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3-17 14:38:08

    국민안전관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됐다.

    17일 협회에 따르면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안전교육사 자격사업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활동, 세미나, 정책토론회 등 안전관련 업무를 주로 하는 단체로 비영리민간단체로는 최초로 재난안전종사자 전문교육 대행기관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 훈련과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사 및 공단 등 재난안전책임기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체계의 법적이해와 13개 협업체계 매뉴얼교육 등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적 재난예방의 구심적 역할을 한다는 교육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까지 각 대학이나 특수단체 등 공무원교육원이 대행기관으로 지정 되어교육을 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 협회가 신규로 대행기관에 지정되면서 안전관련 민간단체의 활동의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회 김상배 중앙회장은 "현장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문성을강화 할 수 있는 액션플랜 도출을 핵심과제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을 해야 현장에 걸 맞는 교육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재난책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타 기관과는 차별화 된 전략으로 국민안전방송과 지자체 재난안전공무원 인터뷰를 통해 교육생 모집에 강점이 있다"면서, "참여형 교육으로 재난관리 기법을 습득하여 최상의 교육효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연재난과 대형화재 각종 사고들이 만연한 가운데 국민들의 안전 의식과 철저한 예방 프로세스를 보급하고 2018년 온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안전이 보장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국민안전관리협회가 한 단계 성숙한 단체로 올바른 재난안전분야 공무원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자체 평가를 통해 법적으로 의무화가 되어있는 재난안전책임기관 실무자 및 관리자의 안전교육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국가적 재난예방의 구심적 역할을 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 국민안전관리협회 홈페이지 모습. ©국민안전관리협회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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