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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 전 세계 300개 한정판 MRG-G1000HG 공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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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2 16:17:16

    카시오의 시계브랜드 지샥(G-SHOCK)이 MR-G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제2탄으로 전 세계 300개, 국내 3개 한정 판매되는 MRG-G1000HG를 공개한다.

    MRG-G1000HG는 앞서 20주년 기념으로 판매된 MRG-G1000HT의 금장 버전으로 츠이키(Tsuiki) 기법의 장인인 비호 아사노 비호(Bihou Asano)씨가 베젤과 밴드 링크를 하나씩 직접 망치질하여 완성했다.

    츠이키 기법은 쿄토에서 시작된 일본 전통의 금속 공예 방식으로 망치질로 갑옷과 같은 단단한 금속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된 전통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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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HOCK의 최상위 라인업인 이 제품은 GPS 하이브리드 웨이브 셉터(GPS Hybrid Wave Ceptor)를 통해 GPS위성 신호와 표준 지상파 라디오 신호를 상호 보완적으로 조합하여 전 세계 어디에서도 항상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케이스 전체를 티티늄으로 제작, 케이스 표면은 이온 플레이팅(Ion Plating)처리, DLC(Diamond-Like Coating) 코팅으로 순수 티타늄 보다 4~5배 강한 강도를 지녔다.

    시계의 용두 부분은 클래드 가드 구조(Clad Guard Structure)를 통해 용두와 케이스, 버튼 및 버튼 가드 부분을 일체형으로 제작하여 간결하고 충격에 강하도록 설계 했다. 이 외에도 태양열을 이용한 충전과 월드타임 기능 등 최고의 기능과 제작 기술이 적용됐다.

    앞서 판매된 MRG-G1000HT도 전세계 300개 한정으로 제작되어 한국에는 3개 입고, 바로 완판었으며, MRG-G1000HG 역시 800만대로 판매되며 3개 한정판매 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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