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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임베디드,IoT기반 초미세먼지측정기 ‘에어프로’ 본격 공급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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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30 13:23:21

    SGA임베디드(대표 구천열)가 IoT기반 초미세먼지측정기 에어프로(AirPro)의 판매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수집되는 환경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SGA임베디드는 SGA의 IoT 사업을 전문화해 수행하는 계열회사로 임베디드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와 POS, ATM 등 특수목적시스템의 보안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IoT보안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임베디드OS 및 클라우드부문 파트너사로서 고객사에 글로벌 제품을 국내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SGA임베디드는 올해 초 IoT기반의 초미세먼지측정기인 에어프로(AirPro)를 출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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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로(AirPro) 제품 설치 사례  © SGA임베디드

    전국의 초미세먼지 오염도를 측정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특정지역 미세먼지 오염도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대기오염에 따른 피해를 사전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해 빅데이터 분석체계를 구축하고, 애저(Azure)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및 웹을 통해 사용자가 받아볼수 있게 했다.

    에어프로는 일선 시도교육청 산하 선도 학교에 설치해 운영중이며, 시/도 광역자치단체와도 설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SGA임베디드는 교육기관 선점을 시작으로 일반 대기업까지 서비스 제공 협의중에 있어, 2018년까지 20,000대 이상의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GA임베디드의 구천열 대표는 “다가올 4차산업 혁명에 선제대응하고 임베디드 업계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고자 IoT기반 서비스 플랫폼 사업에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진행중에 있다.”며, “에어프로(AirPro)는 초미세먼지를 측정하는 기기를 넘어서서 ICBM을 활용한 환경플랫폼이 돼 향후 교통, 의료, 산업 등 전방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A임베디드의 지난해 매출액은 33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20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SGA임베디드는 이러한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코넥스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2018년에는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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