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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전동공구, 2017년 사업 계획 공개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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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8 15:48:12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대표 박진홍)는 18일, 더욱 강력하고 전동공구에 첨단 연결성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사용자 중심 제품을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쉬 전동공구는 한국시장의 혁신성을 선도하고 소비자와의 밀착형 소통 강화를 통해 소비자와는 물론 업계 유통시장과의 동반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시장에서 선보일 핵심 기술은 ▲유선의 파워와 향상된 작업시간을 제공하는 배터리 ▲소형화 및 경량화 ▲커넥티비티 등의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18V 신기술 배터리인 에너레이서(EneRacer)는 보쉬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 제품으로  1,500W 유선과 맞먹는 80% 향상된 파워를 제공하며, 배터리 온도를 낮춰주는 새로운 쿨팩(보쉬 배터리 냉각 기술) 디자인이 적용돼 작업시간과 제품의 수명을 증대시켰다.

    보쉬 전동공구는 에너레이서 배터리와 함께 해머드릴, 앵글 그라인더, 컷쏘 등 신제품 배터리가 장착된 18V 충전공구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 © 보쉬전동공구

    보쉬 전동공구는 에너레이서 배터리 뿐만 아니라 첨단 연결성 기술을 전동공구에 적용시킨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보쉬는 자사의 충전 앵글그라인더, 프리미엄&스탠다드형 18V 드릴드라이버, 작업라이트, 측정공구 등 제품에 모바일앱과 연동한 연결성 기술을 도입했다.

    연결성 기술이 적용된 보쉬 제품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전동공구 작동 상태 확인, 배터리 잔량 확인, 공구 프로필 설정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보쉬 전동공구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첨단 연결성 전동공구 기술을 선보이며, 하드 토르크와 브러시리스 EC모터, 풀 메탈척을 통해 파워와 견고성, 효율성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보쉬의 스마트 공구 전략도 지속될 예정이다. 보쉬 전동공구는 프리미엄&스탠다드 드릴드라이버 제품에 장애물 충돌 시 작동을 자동으로 멈추는 킥백 컨트롤, 이에 따른 공구 상태를 LED로 표시하는 ‘LED 알람 기능’, 회전과 힘을 조절해 나사 머리의 손상을 방지하는 ‘정밀 클러치 시스템’ 등 스마트 기능을 장착했다.

    지난 연말 출시된 스타락 시스템에는 손쉽게 액세서리를 공구에 장착할 수 있는 스마트 ‘원터치 체결 시스템’이 적용됐다. 보쉬는  스타락 시스템이 적용되는 멀티 커터 제품군을 확대 출시하여 연내 풀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또한 올 해 1월 출시한 신제품인 자동필터 클리닝 청소기와 함께 사용하여 작업중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보쉬만의 공구함인 엘박스(L-boxx)를 작업중 이동이 용이하도록 한 클릭&고 (Click&Go) 제품군을 선보여 사용자의 건강과 효율성까지 고려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지난 해 오픈한 소비자 통합사이트와 보쉬온라인커뮤니티(네이버 카페)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더욱 밀접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보쉬는 2017년 핵심 키워드로 파워(Power),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스마트(Smart), 건강 및 안전(Health & Safety)을 설정하고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맞춰진 혁신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또한 시장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기업의 투명성과 지속성을 통해 보쉬 전동공구에 대한 고객과 소비자의 신뢰를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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