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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로 중남미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강화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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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3 16:28:08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중남미 최초로 QLED TV를 출시한 삼성전자가 파나마, 콜롬비아 등 순차적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하며 중남미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팔라시오 탕가라(Palacio Tangara) 호텔에서 ‘QLED TV 론칭 이벤트’를 열고 2017년형 QLED TV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QLED TV의 최첨단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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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볼륨 100%를 소개하는 체험존에서는 메탈 퀀텀닷을 적용해 구현한 ‘QLED TV’의 풍성한 색상을 선보였다.

    투명 광케이블 하나로 TV 주변 기기들을 모두 연결하고, 리모컨 하나로 모든 기기를 제어하는 등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한 QLED TV의 혁신적인 기능들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브라질은 전체 중남미 TV 시장의 40%(금액 기준)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기업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TV시장으로 시장 수요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브라질 전체 TV 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13%(수량 기준) 성장했으며, 특히 프리미엄 TV 시장인 UHD TV의 경우 지난해보다 50%(수량 기준) 이상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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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QLED TV’ 신규 라인업으로 브라질 시장에서 ‘프리미엄 UHD TV는 삼성전자’라는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지 인테리어 전시회에 참가해 QLED TV의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앞으로 TV 광고와 주요 쇼핑몰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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