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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다이어리, 신규 프로그램 '뜨거운 사이다' 기부 캠페인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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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4 11:24:43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의 여성 건강 및 생리 주기 관리 앱 <핑크다이어리>가 여성채널 온스타일(ONSTYLE)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신규 프로그램 <뜨거운 사이다>와 함께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뜨거운 사이다>는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는 요즘 여성들을 위한 이슈토크쇼로, 여성들의 속내를 툭 터놓고 이야기하는 <핑크다이어리>의 주요 서비스 ‘핑다톡’과 일맥상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들을 위한 콘텐츠 제공자들로서 여성은 물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작년부터 ‘깔창 생리대’ 등으로 이슈가 되어 온 저소득층 청소녀들의 건강 문제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하는 공동캠페인을 마련했다.


    생리대 기부 캠페인은 여성들의 ‘사이다’ 토크를 주제로 진행된다.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핑크다이어리>앱 내의 ‘핑다톡’ 메뉴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으로 살면서 굳이 입 밖에 내지 못한, 혹은 꼭 말하고 싶은 마음의 소리’를 캠페인 참여글로 등록하면, 캠페인 참여자수에 따라 동일한 양의 생리대가 기부되는 방식이다. 캠페인으로 적립된 생리대는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를 통해 전국의 저소득층 청소녀들에게 전달된다.


    한 두 줄 이내의 짧은 댓글 형태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감을 많이 받은 댓글 참여자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뜨거운 사이다>의 대표 캐릭터인 ‘사이다걸’ 일러스트가 그려진 한정판 에코백 등을 증정한다. 당첨된 댓글은 방송 주제로도 선정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좋은느낌’, ‘화이트’ 등의 생리대를 제공하는 생활용품 전문업체 유한킴벌리가 생리대 기부기업으로 참여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핑크다이어리>는 자체적으로 전액 부담해 진행하는 ‘기부천사 프로젝트’를 통해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266,274패드의 생리대를 저소득층 청소녀들에게 기부했다”며, “<뜨거운 사이다>와의 공동캠페인을 통해 홍보 채널이 방송으로 확대되면서 저소득층 청소녀의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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