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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코트라, 중소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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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13 13:34:13

    페이스북과 코트라가 중소기업 수출 지원 프로그램 'Made by Korea'의 성과와 비전을 소개하는 출범식을 지난 12일, 양재동 코트라 서울 본사에서 개최했다.

    Made By Korea는 페이스북과 코트라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 57개 중소기업 10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첫 과정을 마친 바 있다. 페이스북과 코트라는 연말까지 해당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을 400여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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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양재동 코트라 서울 본사에서 '메이드 바이 코리아' 출범식 후 (사진 왼쪽부터 코트라 선석기 중소기업지원 본부장, 페이스북 김기영 아시아 태평양 중소비즈니스 한국총괄 상무, 코트라 김재홍 사장, 페이스북 댄 니어리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페이스북코리아 박대성 대외정책총괄 부사장, 코트라 이민호 수출기업화지원 실장, 메이크샵 김기록 대표) ​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페이스북 코리아)

    프로그램은 사업 기획 단계에서부터 전략 수립, 마케팅, 수출 실무, 온라인 마케팅까지 수출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8주에 걸쳐 진행한다.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페이스북과 코트라의 전문 인력으로부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및 해외 진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국내의 해당 분야 선두 주자들도 파트너로 참여한다.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업체 '메이크샵'(대표 김기록)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 실무 교육기관 패스트캠퍼스(대표 박지웅·이강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온라인 도구 활용 전략 등을 중심으로 e비즈니스에 대한 입체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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