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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월드 IT쇼 2017서 QLED TV · 갤럭시 S8 등 전략제품 전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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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4 14:36:15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T전시회 '월드 IT쇼 2017'을 통해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메탈 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퀀텀닷 기술의 'QLED TV'와 '갤럭시 S8', '갤럭시 S8+', '기어360', '기어 VR' 등을 전시했다. 

    ◇ 삼성 ‘QLED’ TV

    삼성전자는 새로운 퀀텀닷 기술로 화질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삼성 ‘QLED’ TV를 전시했다.

    삼성 QLED TV는 퀀텀닷 입자에 메탈을 적용해 화질의 수준을 대폭 높인 TV로, 헐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콘텐츠 제작 기준인 DCI-P3 색영역을 구현한다. 아울러 이보다 더 세밀한 기준인 컬러 볼륨까지 100% 구현한 TV이다.

    특히 입체감이 살아있는 풍부한 색을 표현하면서도 최고 밝기가 1,000~1,500 니트(nits)까지 구현돼, 관람객들은 자연에 보다 더 가까운 밝은 빛을 체험해 볼 수 있다.

    2017년형 삼성 스마트 TV에는 사용자가 복잡한 TV 메뉴를 찾아 다닐 필요 없이 음성 명령 한번으로 TV 주변 기기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지능형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실제 TV의 모든 메뉴 기능이 ‘음성’으로 작동돼 볼륨이나 화면 밝기 등 환경 설정을 음성 명령 한번으로 쉽게 할 수 있으며, '음성'으로 콘텐츠를 검색하는 기능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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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8’∙‘갤럭시 S8+’

    삼성전자는 ‘갤럭시 S8’∙‘갤럭시 S8+'를 중심으로, 더욱 향상된 VR(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2017년형 ‘기어 360’ 카메라와 ‘기어 VR with 컨트롤러'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8’∙‘갤럭시 S8+’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 디자인을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과 사용자의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안하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와 ‘갤럭시 S8’∙'갤럭시 S8+’를 데스크톱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삼성 덱스(Dex)'를 체험 할 수 있게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에서는 2017년형 '기어 360' 카메라로 관람객들이 직접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해볼 수 있다.

    '기어 VR with 컨트롤러'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실제 낚시대를 드리우듯 컨트롤러를 휘두르거나 골프를 치듯 스윙하고, 실제 총을 쏘듯 컨트롤러의 '트리거'를 눌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VR) 콘텐츠에 맞춰 놀이기구처럼 흔들리는 '4D 의자'에 앉아 스키점프와 카약, 마운틴 바이크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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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공식 올림픽 파트너로 참여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이번 평창올림픽까지 역대 성화10개를 전시하는 쇼케이스를 마련했다.

    또,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역대 성화봉송 주자들과 서로 불꽃을 전달하는 ‘토치 키스’, 가상현실(VR)을 이용해 성화봉송 코스를 완주하는 인터렉티브 체험존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등도 마련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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