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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위원장, 유통점 현장방문 …신분증스캐너 운영점검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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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1-17 18:42:02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다음 달 1일부터 도입될 신분증스캐너 운영 점검을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삼성전자판매점(강서본점)과 대리점을 방문했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이동통신업계에서 도입하고 있는 신분증스캐너가 12월1일부터는 전면운영 예정임에 따라, 관련 유통점을 방문하여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최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유통점에서 신분증스캐너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했으며, 신분증스캐너 사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판매현장에서 휴대폰 매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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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위원장은 "지속적인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이동통신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지난 16일 신분증 판매점 대리점에만 스캐너 전면시행은 골목 판매점에 대한 규제감독 강화 수단으로 악용될 것을 우려하며, 신분증 스캐너 도입을 전면 거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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