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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어울리는 패션 헤드폰 눈길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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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3-30 12:18:37

    출퇴근길에 이어폰을 꼽고 PC, 모바일 속 음악, 동영상, 게임 등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최근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리쉬한 헤드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생기면서 업계에 디자인, 컬러를 강화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귀에 꼽는 기기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패션소품처럼 소재, 컬러, 문양을 달리해 선보인 것.

    먼저 역동적인 게임,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등으로 활동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유명 게이머, E스포츠 플레이어의 스토리와 영감을 담은 유니크한 7가지 컬러의 '스틸시리즈 시베리아 200 헤드셋'을 눈여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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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틸시리즈 시베리아 200

    화이트, 레드, 옐로우, 그린, 퍼플, 골드, 블랙의 총 7가지로 구성된 컬러에 오버해드 서스펜션 디자인으로 머리 무게를 분산한 인체공학 디자인을 지닌 것.

    또한 가죽소재의 고밀도 메모리폼 쿠션이 귀 주위를 감싸 편안하면서도 음질 왜곡을 줄여 뛰어난 음향을 제공한다.

    게임은 물론 음악, 영화감상 등의 엔터테인먼트와 업무용 화상통화, 컨퍼런스콜을 할 때에도 유용하다. 또한 헤드셋의 마이크가 접이식으로 구성, 음악을 듣거나 이동할 때 안쪽으로 밀어 넣어 오디오 감상용으로 쓰고, 게임할 때에만 쭉 빼내어 사용하면 된다. 모바일 호환이 가능해 이동시 헤드폰으로 쓸 수 있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밝고 튀는 컬러, 가벼운 무게에 맞춘 5가지 색감의 '소니 이어폰 히어(h.ear)인 NC'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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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히어인 NC

    세련된 알루미늄 소재에 클래식한 차콜 블랙과 버리디안 블루, 라임 옐로우, 보르도 핑크, 시나바 레드 등을 입혀 튀는 컬러임에도 세련된 느낌을 전한다. 특히 듀얼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히어 NC는 전/후면에 위치한 2개의 마이크를 통해 외부 소음을 감지, 음파를 분석한 후, 반대되는 음파를 만들어내어 소음을 상쇄시킨다.

    비행기, 기차 사무실 등 3가지 노이즈 캔슬링 모드가 자동으로 설정돼 상황에 따라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다.

    우아하고 심플한 것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은 목에 두르는 넥밴드(Neckband) 디자인에 은은한 컬러를 고급스럽게 메탈느낌으로 적용한 LG전자의 '톤 플러스(HBS-900)' 블루투스 헤드셋이 눈길을 끈다. 핑크골드, 실버, 화이트 등 총 네 가지 컬러로 구성, 정장에 매치해도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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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톤 플러스

    출퇴근길 음악 감상 및 동영상을 군더더기 없이 즐겨듣기 적합하다. 또한 와이어 공법(Retractable Wire Management)을 이용한 자동 줄감기 기능을 적용해 제품 사용 중 줄이 엉키거나 끊어지지 않도록 이어폰에 연결된 선을 제품 본체 안에 집어 넣을 수 있다. 볼륨 상하 버튼, 앞뒤 감기 버튼을 각각 조그 타입 버튼으로 사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남자를 위한 투박한 헤드폰 일색에서 틈새를 공략, 여성들을 위해 꽃무늬와 복고풍 등의 문양을 넣은 퍼포먼스 라이프스타일 오디오 브랜드 '스컬캔디'의 여성전용 헤드폰 '녹아웃(Knockout)'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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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컬캔디 녹아웃

    꽃무늬부터 심플한 블랙까지 여성의 감성을 반영한 4가지 컬러와 화사한 패턴, 쿠션 등을 적용했으며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고, 헤드폰 패턴과 동일한 파우치도 제공한다.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엔지니어링, 디자인, 컬러, 쿠션, 디자인 패턴 등을 모두 섬세한 여성 취향을 저격하여 편안한 착용감, 세련된 디자인, 명확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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