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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과 설 연휴, 모니터 하나만 바꿔도 즐거워진다!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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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1-13 18:40:11

    2012년 새해가 시작되고, 어느덧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수능과 기말고사를 마친 학생들은 한창 즐거운 방학을 만끽하는 시간이고, 연휴를 앞둔 직장인들은 다소 짧은 이번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여름철이었다면 방학이나 휴가 계획을 실외활동으로 즐기는 이들이 많겠지만 한창 추운 겨울철인 만큼 밖에서 활동하는 것은 여러모로 걸림돌이 많다.

     

    때문에 아예 추운 겨울을 밖이 아닌 집에서 효율적으로 보내고자 하는 일들도 적지 않다. 평소에 시간이 없어 읽지 못하고 방치해둔 책을 읽거나 음악을 감상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다. 그럴 때 PC는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게임을 즐길수도,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을 감상할수도 있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왕 집에서 PC를 통해 방학이나 휴가를 즐길 생각이라면 ‘제대로’ 즐기기 위한 준비를 해두는 것도 좋다. PC를 새로 장만하기가 부담된다면 업그레이드를 해봄직도 하다. 특히 모니터의 업그레이드는 시각적으로 즐길 거리가 많은 PC 기반 콘텐츠를 더욱 개선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만 하다.

     

    ▲ 2011년을 대표하는 '게이밍 모니터' 중 하나인 심미안 QH270 시리즈

     

    ◇ 게임속 신나는 세상, 더욱 넓고 큰 화면에서 만난다!

    국내 게임 시장을 보면 다양한 장르가 포진해있다. 판타지 세계 속에 여럿이서 협동해가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MMORPG에서 현대 전장의 전투를 한사람의 병사가 되어 직접 뛰어드는 FPS 게임, 나만의 군대를 조직해 상대 플레이어와 지략을 겨루는 전략시뮬레이션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러한 최신 PC 게임들의 특징들은 더욱 사실적인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모니터 화면 속에 더욱 사실같은 가상 환경을 그려낸다는 점에 있다. 물론 그러한 그래픽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실제 눈으로 볼 수 있게 표현해 주는 모니터의 역할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작년인 2011년, 모니터 전문 업체로 새롭게 떠오른 아치바코리아(대표 김창집, www.achieva.co.kr)의 ‘심미안 QH270’ 시리즈는 지난 한 해 가장 주목받은 ‘게이밍 모니터’ 중 하나다.

     

    아치바의 QH270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제 막 주력 크기로 자리잡은 23~24인치보다 훨신 큰 27인치의 더욱 큼직한 화면에, 이제 표준 해상도라 할 수 있는 풀HD(1080p, 1,920×1,080) 해상도보다 한 수 위인 WQHD(2,560×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간단히 말해 기존의 일반 모니터에 비해 눈에 확 띌 정도의 큰 화면에, ‘고화질’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풀HD를 상회하는 초고해상도로 더욱 세밀한 그래픽을 즐길 수 있는 모니터가 심미안 QH270 시리즈를 중심으로 하는 WQHD급 모니터다.

     

    ▲ '아이온' 같은 MMORPG 게임속 세계를 더욱 실감나게 만끽할 수 있다

     

    덕분에 심미안 QH270 시리즈는 책상앞에 앉은 플레이어에게 더욱 넓고 광활한 게임속 환경을 제공해 몰입도를 높일 수 있으며, 더욱 사실과 같은 선명한 그래픽으로 즐기는 게이머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또 PC 게임 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XBOX와 같은 게임 콘솔(HDMI 포트 지원 모델의 경우)도 연결해 큰화면과 고해상도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온(Aion)'과 같이 광활한 환상세계를 그려낸 MMORPG 게임이라면 단순히 게임속 광활하고 신묘한 가상세계를 심미안 QH270 시리즈의 크고 넓은 화면을 통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추운 겨울철 집에 틀어박혀 있어야 하는 답답함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 이왕 집에서 즐길 영화라면 아이맥스처럼 큰 화면이 최고!

    물론 휴가철이나 방학을 즐기는 방법으로 극장에 가서 보고싶었던 영화를 감상하는 방법도 있다. 매번 들어가는 비용을 감당할 수 있고 같이 가서 볼 친구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하지만 현실은 매일같이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볼 수 있을 정도는 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친구와 시간이 맞지 않는 경우 혼자서 극장에 가는 것도 왠지 뻘쭘하다. 집에서 PC를 통해 영화를 즐긴다면 그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집에서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는데 있어서도 심미안 QH270 시리즈는 빛을 발한다. 이유는 역시 27인치의 큼직한 화면과 일반 HD(720p)의 4배 화질을 자랑하는 WQHD 해상도다.

     

    ▲ 큰 화면과 고해상도는 영화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왜 큰 화면이 동영상 감상시 더 좋을까. 이유는 극장에서도 찾을 수 있다. 관객들이 더욱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도 일반 극장보다 수배는 더 큰 스크린을 갖춘 아이맥스 영화관을 찾는 이유는 보는 이를 압도하는 큰 화면으로 인해 영화의 스토리에 더욱 몰입하기 쉽고, 그 감동과 재미가 더욱 배가되기 때문이다.

     

    비록 아이맥스 수준은 아니지만, 고작 22인치 전후 크기의 보급형 모니터에서 보는 영화와 심미안 QH270 시리즈의 큼직한 화면에서 보는 영화가 전달하는 감동과 재미는 확실히 차이난다. 화질도 블루레이보다 더욱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만큼 최고의 화질로 즐길 수 있음은 물론이다.

     

    게다가 심미안 QH270 시리즈는 광시야각 IPS 패널을 채택했기 때문에 꼭 책상 앞이 아니라 다소 떨어진 소파나 침대 위 등에서 편한 자세로 감상하더라도 화면의 왜곡이 없으니 금상첨화다.

     

    한편, 심미안 QH270 시리즈의 상위 모델에서 제공하는 TV 수신 기능을 활용하면 거실과는 별도로 방이나 서재에 별도의 서브 TV를 갖추는 듯한 효과도 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혼자서 조용하게 TV나 영화를 즐기는 이라면 더할나위 없는 선택인 셈이다.

     

    모니터 하나만 바꿈으로써 겨울방학과 휴가철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면 한 번 시도해 봄직 하다. 특히 심미안 QH270 시리즈는 주머니 사정에 따라 옵션과 기능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만큼, ‘레저용’ 모니터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는 이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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