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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박두 MWC 2017, 깜짝 선보일 스마트폰들은 이것?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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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1 12:49:33

    2월 2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전세계 모바일기기의 경연대회 MWC 2017이 이제 다음주로 다가왔다.

    美 구글전문 소식통인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현지시간 20일, MWC 2017에서 전세계 사용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면서 공개될 스마트폰들을 전망했다.

    첫번째는 LG G6다. 매체는 현재까지 G6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유출된 상태라, 이번 행사를 통해 깜짝 놀랄 내용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의 정보로 봤을때 LG G6는 일체형 배터리 구조에 방진방수 기능을 제공하고, 세계 최초 5.7형 18:9 비율의 모서리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적용, 듀얼렌즈 시스템 등 LG만의 특징이 잘 반영된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로 소개할 삼성전자의 경우, 안타깝게도 이번 행사에 갤럭시S8을 소개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8은 기존 갤럭시노트7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제품 품질 및 안정성 향상에 보낼 예정이며, 퀄컴의 최신 최강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35를 장착하기 위해 3월 말에서 4월 초로 공개를 미룬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갤럭시S8 공개와는 상관없이 삼성전자는 행사에 참여할것이며, 갤럭시탭 S3를 공개해 삼성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것으로 보인다.

    세번째는 소니다. 소니에 관련된 소문은 역시 메인기종인 새 엑스페리아X의 후계기를 이번 행사에 공개한다는 것이며, 이 외에도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 X 퍼포먼스, XZ 등 다양한 기종 발표로 융단폭격 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말 그대로 소문일 뿐이어서 정확한 내용은 행사가 시작돼야 알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네번째는 블랙베리. 물리 키보드를 장착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집중함으로써 다시한번 재기를 꿈꾸는 이 회사는 블랙베리 머큐리라는 강력한 신제품을 이 행사에서 정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단, 지금까지의 고가정책 처럼 머큐리 또한 고가로 출시된다면 소비자들에게 통할지는 의문이라고 매체는 예상했다.

    이 외에도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름을 버리고 자사 이름으로 새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며, 대륙의 넘버원 화웨이도 강력한 성능을 담은 신제품 화웨이 P10 플러스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레노보는 모토 G5와 G5 플러스를, HTC는 지난해 공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HTC 10의 후속기를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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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나인투파이브 구글>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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