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선보일 'LG V20' 이렇게 생겼다?

김성욱 기자

입력 : 2016-08-26 10:46:02

'어두운 분위기, 심플한 디자인, 기존 V10과 연장선상의 모습...'

LG V20의 새 디자인이 유출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美 안드로이드 전문매체인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현지시간 25일, 유명 파워블로거 에반 블래스의 트위터를 통해 LG의 새 스마트폰인 V20의 디자인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디자인을 보면 전반적으로 전작인 V10과 유사한 형태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두운 느낌을 사용해 액정 모니터의 화면이 커진듯한 느낌을 주며 상단과 하단의 플라스틱 베젤 부분은 얇아졌으며 크기가 동일해져 일체감을 부여했다.

V20은 구글 안드로이드7.0 누가(Nougat) 운영체제를 공식 탑재한 LG의 첫 스마트폰으로, G5와 동일하게 볼륨버튼은 측면으로 이동했으며, 구글 넥서스 같은 느낌이 묻어나오기도 한다.

전면 카메라의 위치가 왼쪽 상단으로 이동함으로서 전작인 V10 에서 호평을 받았던 세컨드스크린의 위치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 V20은 G5에서 호평을 받은 듀얼카메라에 강력한 사운드 기능을 품어 보고 듣는 멀티미디어 활용도를 극대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LG V20의 베일은 9월 7일께 벗겨질 예정이다.

에반 블래스는 IT 관련 전문 파워블로거로 갤럭시S7 나 엑스페리아X 등 최신 IT기기의 출시 전 정보를 정확히 예측함으로써 막강한 정보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유출된 LG V20 디자인 / 이미지 출처: 에반 블레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