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페이스타임 카메라에 대형 센서?...아이폰6s 영상 유출


  • 박은주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08-29 18:10:26

    애플이 오는 9월 아이폰6s 시리즈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아이폰6​​s로 추정되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 애플 전문 블로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는 28일(현지시간) 아이폰6s 디스플레이 패널 부분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개하고 "아이폰6s에 전면 카메라인 페이스타임(FaceTime) 카메라에 대형 센서가 장착됐으며 포스 터치(ForceTouch) 기능이 들어있다"고 전했다.

    포스 터치란 사용자가 터치 화면을 누르는 압력의 세기를 감지하는 일종의 압력 센서다.

    나인투파이브맥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아이폰6​​s 메인카메라인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의 화소수는 1200 만 화소이며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그리고 페이스타임 카메라의 화소수는 500만 화소로, 이전 아이폰6​​의 120만 화소에 비해 대폭 향상됐다. 카메라에 플래시 기능, 파노라마 촬영을 지원하는 코드도 발견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또 포스 터치 칩이 디스플레이 뒷면에 배치되어 있다는 점도 영상에서 포착했다면서 맥북 프로와 애플워치에 장착됐던 이 기능을 아이폰6s에서 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27일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오는 9월 9일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민 오디토리엄에서 대규모 언론 초청 행사를 열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6s 시리즈와 애플TV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ㅏㄴ 초청장에는 '헤이 시리, 우리에게 힌트를 좀 줘(Hey Siri, give us a hint)'라는 문구가 적혀 있을 뿐, 이벤트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일절 없다.


    출처 : 나인투파이브맥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1896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