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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 힌트좀 줘' 애플, 내달 9일 신형 아이폰 말고 또 뭐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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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28 11:15:54

    애플의 초청장에 담긴 '기묘한' 메시지로 인해, 신제품 발표회에 어떤 제품을 내 놓을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27일, 애플이 9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발표회에 기자들을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다.

    하지만 이번 발표회에는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 초청장에 표시된 "시리(Siri), 뭔가 힌트를 줘" 라는 문구다.

    이 내용을 두고 한 전문가는 "애플이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 새롭게 추가되는 포스터치 기능을 뽐내기 위한 티저 마케팅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포스터치는 압력에 따라 인식을 달리하는 입력기술로, 꾹 누르면 장시간 눌렀을때 나타나는 효과등을 반영할수도 있어 사용자경험(UX)의 큰 변혁을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 다른 전문가는 "기존보다 훨씬 빠른 속도의 프로세서를 넣은 아이폰이 나오거나 화면 크기를 늘린 신형 아이패드, 혹은 TV에 연결해 영상을 보여주는 신형 애플TV도 공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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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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