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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중저가형 스마트폰 루미아 640, 루미아 640 XL 발표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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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3-03 12:07:07

    마이크로소프트는 3월 2일 중저가형 스마트폰 루미아 640과 루미아 640 XL을 발표했다. 모두 윈도우폰 8.1을 탑재했으며 올 하반기 윈도우 10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무료로 제공된다.

     

    루미아 640은 4월 출시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3G 모델 139유로(약 17만원), LTE 모델 159유로(약 19만5천원). 루미아 640 XL은 3월 출시 예정이며 추정 가격은 3G 모델 189유로(약 23만원), LTE 모델 219유로(약 27만원)이다. 모든 기종에는 오피스 365 퍼스널 1년 회원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루미아 640은 본체 크기가 141.3×72.2×8.8mm, 무게는 145g(LTE 모델). 5인치 HD대응 디스플레이(1280×720)를 탑재했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400(쿼드 코어 1.2GHz), 메모리는 1GB. 스토리지는 8GB,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최대 128GB)도 갖췄다.

     

    후면 메인 카메라는 이전 모델인 루미아 635가 500만 화소였던데 반해, 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되었다. F2.2렌즈, LED 플래시를 갖췄다. 전면 카메라는 90만 화소(F2.4 렌즈)의 성능이다. 무선 기능은 와이파이(802.11 b/g/n), 블루투스 4.0, NFC 등. 배터리 용량은 2500mAh로 분리 후 교환이 가능하다.

     

    루미아 640 XL은 5.7인치 디스플레이(1280×720)를 장착해 본체 사이즈는 157.9×81.5×9mm, 무게는 171g(LTE 모델 기준). 뒷면에는 1300만 화소(F2.0 렌즈). 전면에는 500만 화소(F2.4 렌즈)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3000mAh로 프로세서나 무선 기능은 루미아 640과 동일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풀 사이즈 키보드인 유니버셜 폴더블 키보드(Universal Foldable Keyboard)도 발표했다. 가격은 99.95달러로 7월 발매된다.

     

    접속 방식은 블루투스 4.0으로 윈도우폰/윈도우 태블릿, iOS 단말기,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지원한다. 제품을 열면 자동으로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접속되고, 접으면 꺼진다. 연 상태의 크기는 295.1×125.3mm, 두께는 약 5mm. 접으면 147.6×125.3×11.5mm이다.

     

    재충전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해 1회 충전으로 3개월 간 사용할 수 있다.  또, 방수 기능을 갖춰 물이나 커피를 흘리면 닦아서 사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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