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둔 LG G6의 또 다른 이미지가 유출됐다.

美 안드로이드 전문매체인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현지시간 17일, LG G6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의 유출샷 전면과 후면을 각각 보도했다.

매체는 기존에도 워낙 많은 이미지들이 유출됐기 때문에 이번 이미지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LG G6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LG G6의 전면을 보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18:9 화면비율의 둥근 모서리를 지닌 스크린과 얇게 디자인된 베젤, 그리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화면을 볼 수 있다.

후면은 LG가 G5에서 처음 도입해 호평을 받았던 듀얼렌즈 카메라 시스템을 계승했으며, 그 아래로는 지문인식 센서가 위치한다.

정식 스펙은 공개된 바 없지만, 루머에 의하면 퀄컴 스냅드래곤 821 칩셋과 4GB 램, 5.7형 디스플레이, 32GB 크기의 저장공간, 3,200mAh 크기의 일체형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LG G6는 이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LG G6의 새로운 이미지 유출컷 / 출처: 나인투파이브구글>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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