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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6GB 램 달고 가격은 약 127만원?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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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4 11:25:54

    삼성 갤럭시노트8은 8GB 램이 아닌 6GB 램을 달고 나올 것이며 가격은 매우 비쌀것으로 전망돼 사용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美 IT미디어 벤쳐비트는 현지시간 23일, 갤럭시노트8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새로 유출됐다며 이를 소개했다.

    그의 이야기에 의하면 갤럭시노트8은 999유로(약 127만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며 9월 말 정도에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의 경우 799유로의 갤럭시S8이나 다른 스마크폰에 비해 굉장히 비싸게 책정된 수준인데, 이는 경쟁모델인 애플 아이폰8을 겨냥한 프리미엄 마케팅 정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갤럭시노트8은 갤럭시S8과 마찬가지로 6.3형의 18.5:9 화면비율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며, 갤럭시노트의 트레이드마크인 S펜과 스냅드래곤 835 칩셋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편리한 사용성을 뽐낼 것으로 매체는 내다봤다.

    매체는 적용되는 램 크기가 6GB가 기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작인 갤럭시S8이 기본으로 4GB를 달고 나온것을 감안했을때 더 커진 것이지만, 소문으로 나돌던 세계최초로 8GB 용량을 적용하지 않은 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삼성이 갤럭시S8과 함께 공개한 PC 변신 액세서리 덱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램 용량이 크면 클수록 좋다.

    이 외에도 갤럭시노트8은 듀얼카메라 시스템에 1천2백만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 심박센서 등 다양한 장점으로 중무장 할 것이라고 벤쳐비트는 전했다.

    단, 배터리 용량은 3,300mAh 수준으로 갤럭시노트의 최신작 치고는 다소 작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유는 전작인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게이트를 피하기 위함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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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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