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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MWC에서 한 번 충전에 최대 이틀 쓰는 X 파워2 공개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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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4 10:17:55



    LG전자가 2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7에서 한 번 충전으로 이틀 동안 쓸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X 파워2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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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제품은 호평을 받았던 전작 ‘X 파워’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계승해서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충전기 없이도 주말 내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을 약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네비게이션의 경우 약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지원, 약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블루 라이트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는 ‘보기 편한 모드’를 지원, 전자책, 웹툰 등 콘텐츠를 장시간 이용할 때 눈의 피로가 적다.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퀵쉐어’ 가 있고 1,300만 화소 고화질의 후면 카메라에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이 적용됐다.

    5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를 채택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밝고 선명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도록 전면 LED 플래시도 탑재했다.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사진을 촬영하는 ‘오토 샷’, 주먹을 쥐었다 펴면 3초 후 사진을 촬영하는 ‘제스처 샷’ 등 LG 만의 편리한 셀피 기능들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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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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