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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모듈 돌출 없는 고화질 광각 카메라 탑재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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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20 10:11:14



    LG전자가 G6를 통해 LG 스마트폰의 장점인 광각 카메라를 더욱 강화했다. 우선 그 동안 당연시 되던 스마트폰 모듈의 돌출인 카툭튀를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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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 듀얼 카메라의 광각에 일반각과 동일한 1,300만 화소 고화질을 채택했다. 광각 카메라로 넓게 펼쳐진 풍경 등을 찍을 때도 고화질로 촬영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서 광각의 활용도를 높였다.

    후면 광각 카메라에 사람의 시야각과 가장 유사한 125도의 화각을 채택했다.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장면을 직관적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사진 가장자리의 왜곡도 줄였다.

    디자인 측면에서 LG G6는 일명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를 없앤 세련된 디자인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듀얼 카메라는 광각과 일반각 카메라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는 광각 카메라로 넓게 촬영하다가 줌 인을 할 경우, 일반각으로 바뀌면서 짧은 끊김 현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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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G6는 카메라 전환 시 끊김이 없어졌고 두 카메라의 화질도 동일해, 마치 한 개의 카메라를 쓰는 듯한 업그레이드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LG V20’과 동일하게 후면뿐만 아니라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점도 ‘LG G6’의 장점이다.

    또한 새로운 18:9 화면비 풀 비전(Full Vision)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극대화해, 카메라 사용 시 편리함과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UX)도 추가했다. 넓어진 화면을 통해 사진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찍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 화면 측면에 최근 촬영한 사진들이 필름처럼 표시되기 때문에 촬영 도중 사진 확인을 위해 갤러리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18:9 비율 화면을 반으로 나눠,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많이 쓰는 1:1 비율의 사진을 촬영하고 하단에서 바로 확인 및 편집, 업로드할 수 있는 ‘스퀘어 카메라’ 기능도 제공한다.

    스퀘어 카메라는 상단에서 정사각형 사진을 찍으면 하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냅 샷’, 상단과 하단 이미지를 각각 촬영해 재미있는 합성 사진을 만들 수 있는 ‘매치 샷’, 사진을 찍어 하단의 2X2 격자 배열에 바로 채울 수 있는 ‘그리드 샷’, 기준이 되는 이미지를 투명하게 겹쳐서 동일한 구도의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가이드 샷’과 같은 다양한 모드를 탑재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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