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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뷰파인더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후지필름 'X100F'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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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15 12:20:24

    - 광학식, 전자식 모두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뷰파인더 탑재한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F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콤팩트 카메라 신작 X100F 를 선보였다.

    후지필름 X100F는 X100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플래그십 미러리스 X-Por2와 동일한 APS-C 사이즈 2430만 화소 X-Trans CMOS III 센서와 X-Processor Pro 고속 화상처리 엔진을 탑재했다.

    스냅 촬영에 최적화된 카메라답게, 91개 초점 포인트를 통해서 빠르고 정확한 위상차 검출이 가능하며 AF 스피드 0.08초, 가동시간 0.5초, 촬영간격 0.2초, 셔터 타임래그 0.01초 등의 반응속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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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팩트 카메라,후지필름 'X100F'실버

    광학식뷰파인더(OVF)와 전자식뷰파인더(EVF)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는 카메라 본체 전면의 레버 조작으로 간편하게 선택 사용이 가능하다.

    후지논 XF23mmF2 렌즈가 내장돼 있으며, 텔레컨버터 기능을 통해 35mm 환산 기준 50mm, 70mm의 다양한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아크로스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는 폭넓은 계조 실현과 풍부한 질감 표현으로 아날로그 느낌의 깊고 부드러운 흑백 이미지를 생성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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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콤팩트 카메라,후지필름 'X100F' 블랙

    감도(ISO) 조절 다이얼과 셔터스피드 다이얼이 이중 설계로 내장되어 필름 카메라의 느낌을 살렸으며, 포커스 레버로 뷰파인더를 사용하면서 초점 영역을 옮길 수 있다.

    또한, 최대 5 스탑까지 조절되는 노출보정 다이얼을 비롯해 각종 버튼 및 다이얼을 오른쪽에 배치해 조작성을 높였다.

    X100F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이며, 가격은 1,599,000원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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