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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미러리스 신작, 후지필름 'X-T20'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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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15 12:14:01

    - 위상차 검출 AF, 틸트 터치 액정, 4K 동영상 촬영 기능 갖춘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T20

    후지필름에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X-T20을 내놨다.

    후지필름 X-T20은 2430만 화소의 X-Trans CMOS III 센서와 X-Processor Pro 엔진을 탑재해 이미지는 물론 4K 비디오 촬영에서도 높은 성능을 낸다.

    바디 디자인은 전작 X-T10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며, 마금네슘 합금 소재를 사용해 견고하면서도 가볍다. 여기에 SLR 스타일의 뷰파인더와 직관적 다이얼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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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브 다이얼에는 동영상 옵션이 추가돼 녹화 모드로 즉시 전환 가능하며, X 시리즈 특유의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이 적용된 Full HD 및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거의 모든 각도에서 조작할 수 있는 틸트식 LCD 터치스크린 패널과 고급 자동 장면 인식 모드(SR AUTO+)를 선택할 수 있는 레버가 바디에 장착되어 있어 카메라 조작이 서툰 사용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91개의 초점 포인트와 위상차 검출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알고리즘을 통해 0.06초의 AF 스피드를 실현했으며, 5 종류의 연속 초점 모드(AF-C 모드)를 통해 움직이는 피사체의 경우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아낸다.

    X-T20은 블랙,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바디 999,000원, XC16-50mm 렌즈 키트 1,099,000원, XF18-55mm 렌즈 키트 1,39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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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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