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박호성)은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8 미니언’을 국내에 공식 런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스탁스 미니8 미니언’은 인스탁스 최초로 실리콘 세미커버와 스탠드를 활용해 미니언의 모습을 형상화한 제품으로 <슈퍼배드 3> 개봉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모두 시즌 한정 제품으로 ‘인스탁스 미니8 미니언’은 12만 3000원에, ‘미니언즈 무비 미니필름’과 ‘미니언즈 오리지널 미니필름’은 1만 4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인스탁스 미니8 미니언’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한국후지필름 공식 계정에서 ‘캐릭터 이름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슈퍼배드 3> 영화예매권과 오리지널 굿즈 등 다양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인스탁스 미니8’은 여성들의 감성에 걸맞는 파스텔톤 컬러가 적용된 제품으로 간단한 조작법과 슬림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또한 화사하고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하이-키(High-Key)’ 모드를 갖추고 있어 뽀샤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슈퍼배드 3>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미니언즈 콜라보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인스탁스 미니8 미니언’은 선 런칭 기간 동안 준비된 물량 500대가 순식간에 완판되는 등의 화제를 모았으니, 공식 런칭에도 미니언즈 매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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