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 카메라 E-M1 Mark II 에 최적화된 전자 플래시·마크로 플래시

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E-M1 Mark II 에 최적화된 전자 플래시와 마크로 플래시를 내놨다.

◇ 전자 플래시 FL-900R

올림푸스 ‘FL-900R’은 초당 10 프레임의 연사 추적이 가능한 고성능 전자 플래시다. 초당 최대 60 프레임(Single AF시)의 고속 연사 성능을 갖춘 OM-D E-M1 Mark II와 함께 사용했을 때 연사 속도를 빠르게 추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림푸스 전자플래시 FL-900R

최대 가이드 넘버 58(ISO 100, 100mm 기준)의 광량을 제공하며, 올림푸스의 트루픽(TruePic) 화상 처리엔진과 TTL(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토대로 빛의 양을 정확히 제어하는 기술) 동기화 시스템을 결합해 플래시 촬영 시 최적의 빛을 만들어낸다.

아울러 방진・방적은 물론 영하 10도까지 견디는 방한 기능을갖추고 있으며, 니켈수소 배터리에 최적화된 충전회로를 통해 충전 시간을 약 2.5초까지 줄여 보다 빠른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 마크로 플래시 (트윈 플래시) STF-8

마크로 플래시 ‘STF-8’은 방진・방적・방한 기능을 갖춘 소형 경량의 트윈 플래시다. 구조상 크고 무거울 수 밖에 없었던 기존의 트윈 플래시들과 비교해 STF-8은 소형 경량 디자인을 통해 높은 기동성을 발휘한다.

▲올림푸스 마크로플래시 STF-8 

방진, 방적 성능을 갖춘 OM-D 시리즈 및 M.ZUIKO 렌즈와 함께 사용할 경우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날씨와 촬영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마크로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트윈 플래시가 작동할 때는 가이드 넘버 8.5, 하나의 플래시만 작동할 때는 가이드 넘버 6을 지원해, 피사체와의 거리가 가까운 마크로 촬영에서도 최적의 노출을 지원한다.

◇ 카메라 가방, 방수하우징

올림푸스는 고성능 플래시 2종 외에도 카메라 가방 등 E-M1 Mark II의 확장성을 높이는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카메라 가방 CBG-12는 OM-D 카메라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된 대용량 카메라 가방이다. E-M1 Mark II의 전체 시스템을 여유 있게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면서, 기내 반입이 가능한 콤팩트 사이즈로 제작됐다.

▲올림푸스 카메라가방 CBG-12

이 밖에도 카메라 휴대 및 보관에 용이한 다목적 소프트 케이스 CS-50SF와 카메라에 덧씌워 사용하는 액세서리로 최대 수심 60m까지 수중 촬영을 지원하는 E-M1 Mark II 전용 방수 하우징 PT-EP14도 함께 출시됐다.

▲올림푸스 OM-D E-M1 Mark II 전용 방수 하우징 PT-EP14

이번에 출시된 액세서리의 가격은 ▷FL-900R 69만 9천 원 ▷STF-8 59만 9천 원 ▷CBG-12 34만 9천 원 ▷CS-50SF 3만 9천 원 ▷PT-EP14 159만 원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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