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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Pro2·X-T2 스페셜 에디션 등 미러리스 카메라 공개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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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05 18:04:08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X 시리즈의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Pro2 그라파이트와 X-T2 그라파이트 실버, 아웃도어 카메라 FinePix XP120 등 3종을 공개했다.

    후지필름 X-Pro2 Graphite Edition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Pro2의 그라파이트(Graphite) 에디션 스페셜 키트가 공개됐다.

    X-Pro2는 2430만 화소의 X-Trans CMOS Ⅲ 센서와 X Processor Pro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광학식과 전자식 뷰파인더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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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Pro2 그라파이트 에디션은 ‘특수 다층 박막 코팅’ 작업을 통해 기존 X-T1 그라파이트 실버 제품에 비해 코팅 작업 시 흑색 안료 성분을 더함으로써 금속의 질감을 살렸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바디와 통일감을 형성하는 그라파이트 실버 색상의 후지논 XF23mmF2 R WR 렌즈와 LH-XF35-2 렌즈 후드를 포함한 패키지로 만날 수 있다.

    후지필름 X-T2 Graphite Silver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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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T2의 그라파이트 실버(Graphite Silver) 에디션도 함께 공개됐다.

    X-Pro2와 X 시리즈의 양대 플래그십 모델인 X-T2는 0.3초의 가동 시간, 0.045초의 셔터 릴리즈 타임랙, 0.06초의 AF 성능 등 한층 빨라진 응답 속도를 자랑한다.

    X-T2 그라파이트 실버 에디션은 무광택의 검정 도료를 알루미늄 바디 프레임 위에 밑칠하여 깊이 있는 검정색을 강조했고, 그 위에 고급스러운 윤기가 도는 그라파이트 실버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 ‘특수 다층 박막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아웃도어 카메라 FinePix XP120

    203g의 무게와 콤팩트한 바디를 자랑하는 후지필름 FinePix XP120은 수심 20m까지 견디는 방수 기능과 함께 최대 1.75m 높이에서 낙하 시에도 충격을 이겨내는 내구성을 지녔다.

    영하 1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작동할 뿐 아니라 분진이나 모래 침입을 차단하는 방진 성능을 갖추고 있어 어떠한 외부 환경에서도 활동적인 촬영 작업이 가능하다.

    16.4메가의 CMOS 센서와 후지필름의 색 재현 기술이 결합되어 다이내믹한 촬영 조건에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광학 이미지 안정화 메커니즘이 탑재되어 저조도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내장된 후지논 28mm 광학 5배 줌 렌즈는 디지털 줌 기능을 통해 10배까지 확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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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된 이미지에서 특정 부분만 동영상처럼 움직이도록 만드는 새로운 사진 방식인 ‘시네마그래프(Cinemagraph)’ 모드도 탑재됐다.

    여기에 3.0인치 92만 화소의 고해상도 LCD 모니터는 반사 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강한 태양 아래 또는 수중에서도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초당 10매(부스트 모드)에서 최대 60매까지 지원되는 FULL HD 동영상은 전용 버튼 하나로 손쉽게 조작 가능하다.

    이 외에도 토이 카메라, 팝 컬러, 크로스 스크린 등 예술적 효과를 내는 11가지 필터가 내장되어 있어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 연출을 지원한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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