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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프로5의 사진을 유출하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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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2-18 13:29:30

    MS 최신 태블릿인 서피스 프로5 사진이 유출됐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를 유출한 곳이 마이크로소프트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있다.

    美 스마트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7일, 서피스 프로5로 보이는 이미지가 마이크로소프트 소유의 한 프랑스 내 웹사이트에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이미지는 'win10-feature-surface-pro-5-z' 라는 제목으로 등록됐으며, 등록된 곳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역의 공식 마이크로소프트 홍보 페이지라는 것.

    이미지는 품질로 봤을때 실물 사진이 아닌 제작 전 CG로 만들어지는 렌더링 이미지로 보이지만, 확인된 바로는 해당 이미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정식 인증된 부분은 아니라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을 보면 서피스 프로 시리즈 고유의 키보드 커버와 엔트리그 방식의 서피스 펜이 보이며, 서피스 프로5를 세워주는 킥스탠드 방식도 기존과 동일해보인다. 측면 상단부터 비디오 출력 단자와 USB3.0 단자, 그리고 전원 단자 순으로 나열되는 부분은 기존 서피스 프로4와 동일해보인다.

    서피스 프로4는 2015년 10월 6일에 발표된 바 있으며, 원래 일정으로는 1년 뒤인 지난해 10월 서피스 프로5가 발표됐어야 하지만 그러질 못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원래 예정보다 반년 정도 늦춰진 올해 3월이나 4월 경 서피스 프로5가 공개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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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출된 서피스 프로5 렌더링 이미지 /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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