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업무용 노트북 ‘래티튜드(Latitude)’의 프리미엄 라인업 7000 시리즈의 신작을 내놨다.

이번 신제품은 클램쉘(clam-shell) 타입의 ‘래티튜드 7380’과 컨버터블 투인원(Convertible 2-in-1) 기기인 ‘래티튜드 7389’ 등 2종이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울트라북 ‘래티튜드 7380’은 최신 7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를 채택했으며, PCIe(PCI Express) 스토리지, 최신 DDR4 메모리, 신뢰 플랫폼 모듈(TPM) 기술과 자체 암호화 드라이브(SEDs) 등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

▲델_프리미엄 비즈니스 울트라북_래티튜드 7380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얇은 베젤과 터치 센서를 내장한 눈부심 방지 풀(FULL) HD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적의 시각적 경험과 편리한 터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카메라와 지문 인식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윈도우 헬로 생체인식 기능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델 독(Dell Dock)과 델 썬터볼트 독 등 도킹 옵션도 지원한다.

함께 선보이는 컨버터블 형태의 투인원 PC ‘래티튜드 7389’ 또한 비즈니스 용도에 특화된 7세대 인텔 코어 vPro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다중 인증, 암호화, 멀웨어 차단 등 보안 및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노트북, 태블릿, 스탠드, 텐트 모드를 지원하는 360도 회전 힌지로 다양한 업무 스타일에 적용 가능하며, 내구성이 높은 코닝사의 커버글라스 ‘고릴라 글라스’를 장착한 풀 터치 디스플레이는 번짐 및 얼룩 방지 기능을 갖췄다.

또, 압력 센서를 통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콘텐츠 입력이 가능한 델 액티브 펜도 지원된다.

▲델_컨버터블 투인원_래티튜드 7389

델은 이번 래티튜드 7000 시리즈 신제품들은 보안 기술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진일보한 암호화 및 인증 시스템과 첨단 멀웨어 차단 기술 등 델이 제공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과 지문 인식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정보처리표준(FIPS) 140-2 레벨 3 인증을 받은 암호화 기술, 그리고 시스템 설치부터 배포, 모니터링, 업데이트까지 한 번에 제어하는 ‘델 사용자 커맨드 스위트’ 등 강력한 보안기술을 탑재했다는 것.

이러한 보안기술은 델의 기업용 PC 통합 보안 솔루션인 ‘델 엔드포인트 보안 스위트 엔터프라이즈’와 차세대 파일 레벨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델 데이터 가디언’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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