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투인원 노트북 '씽크패드 X1요가' 업그레이드 버전 선보여

이직 기자

입력 : 2017-05-29 10:37:10

한국레노버가 투인원 노트북 '씽크패드 X1요가'(이하X1요가)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업그레이드된 ‘X1요가’(14형)는 인텔의 최신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배터리 수명을 15시간으로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풀HD((1920x1080) IPS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최대 512G PCIe SSD, 윈도우 10 프로를 탑재했다.

또한 본체에 수납시 자동 충전되는 스타일러스 펜인 ‘씽크패드 펜 프로’(Pen Pro)를 탑재해 디스플레이에 필기나 스케치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요가

‘X1요가’와 함께 업그레이드 된 ‘씽크패드 펜 프로’는 특수 합성 고무(엘라스토머) 팁으로 재설계됐다. 이를통해 더욱 자연스러운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X1요가’는 인공위성에 사용하는 소재와 같은 등급의 카본 섬유로 제작되었으며, 총 12가지 군용 등급 테스트와 200가지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거쳐 견고함과 안정성을 높였다.

카본을 통한 경량 설계로 무게와 두께를 각각 1.36kg, 17.05mm로 줄여 휴대성가 간편하다. ‘X1요가’는 360도 회전하는 디스플레이로 사용 환경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 텐트, 스탠드의 네 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각도를 조절해 사용 모드로 전환하면 키보드가 자동으로 들어가는 ‘리프트 앤 락’ 기능을 적용해 키보드를 보호하고 불필요한 키 입력을 방지했다.

아울러 HDMI, 3개의 USB 3.0및 4K 디스플레이 연결 대비 최대 8배 빠른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썬더볼트3(Thunderbolt 3) 포트를 두 개 탑재해 확장성을 높였다. 한국레노버는 11번가를 통해 ‘X1 요가’의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