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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지키는 노하우, 앱 하나면 OK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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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22 21:52:35

    최근 들어 스마트폰을 이용한 금융거래와 모바일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은 필수다.
     
    실제로 미국의 컨설팅기업 캡제미니는 최근 '세계 결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 지급결제의 경우 2011년 70억건에서 2015년 470억건으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역시 국내 모바일 쇼핑 규모가 지난해 3분기 기준, 3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은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연락처부터 공인인증서까지 소중한 개인정보를 모두 담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모바일 백신 사용과 더불어 외부의 악성 바이러스 침입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지키는 노하우를 살펴본다.

     
    ◆ 모바일 기기를 악성 앱으로부터 24시간 보호 
     
    모바일 결제가 더욱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스마트폰을 통한 결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전용 백신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외 업체의 모바일 백신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운로드 받는 앱의 바이러스를 유무를 체크하고 실시간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점검하는 '360 시큐리티'가 대표적인 앱으로 손꼽힌다.  


     
    360 시큐리티는 전 세계 2억 명의 안드로이드 유저가 사용하고 있는 올인원 모바일 백신으로 기기 최적화와 보안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다. 특히 ‘안티 바이러스 (Anti-Virus)’ 기능을 통해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를 탐지, 삭제하여 24시간 언제나 스마트폰을 보호한다.


     
    모바일 쇼핑이나 결제앱과 동일하게 제작된 불법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스마트폰 유저를 노리는 악성앱은 지난 3년간 238배 증가했지만 백신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낮은 수준으로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360 시큐리티와 같은 모바일 전용 백신 사용 습관을 키워야 한다.


     
    360 시큐리티는 터치 한 번에 저장된 앱의 위험성을 분석하고 숨어있는 악성코드를 잡아낸다. 또한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해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청소 (Clean),’ 메모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시스템 속도를 높이는 ‘부스트(Boost)’ 등 스마트폰 최적화 기능을 고루 갖춰 모바일 기기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스팸, 보이스피싱 등, 위험한 전화는 필터링
     
    은행과 공공기관, 유명한 쇼핑몰을 사칭해 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은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주문하지도 않은 택배 전화, 결제하지 않은 신용카드 사용 문자가 자주 온다면 글로벌 스팸 차단 앱 ‘후스콜’을 사용해보자.


     
    ‘후스콜’은 세계 최초 발신 전화 식별 앱으로 7억여 건의 스팸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발신 전화번호와 문자 정보를 즉시 빠르게 파악해 이용자에게 알려준다. 스팸과 보이스피싱 차단은 물론, 메시지에 포함된 URL의 위험성을 여부에 따라 스미싱도 문자도 차단해 준다.


     
    후스콜은 국내 데이터는 물론 국제전화로 연결되는 스미싱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 중요한 정보는 나만 볼 수 있도록 잠금 
     
    간편한 쇼핑을 위해 아이디, 비밀번호 등을 모바일에 저장해 놓는 이용자들이 많다. 스마트폰에 은행 거래 기록 등 내 정보가 남아 있다면 누군가 내 모바일에 접속해 금융 정보를 빼 갈 수도 있는 법. 더 큰 금융 사기로 이어지기 전에 ‘앱 잠금’으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자.


     
    ‘앱 잠금’은 모바일에 설치된 앱을 패턴이나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본인만이 볼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앱마다 다른 비밀번호로 설정이 가능하며, 잠금뿐 아니라 화면에서 앱을 감출 수도 있어 완벽한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몰래 잠금 해제를 시도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추적하기 위한 감시자 모드는 침입자를 발견 시 촬영 내역을 이메일로 전송해 준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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