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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맥, 맥북·아이맥 수리 "전문장비·엔지니어 보유 업체 선택해야"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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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9-26 16:18:53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과 편리한 OS로 전 세계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애플. 다양한 제품군 중에서도 아이맥과 맥북은 애플만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높은 보안 수준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여 일반인은 물론 디자이너 등 각종 전문직들에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일단 사용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을 자랑하지만, 고장 났을 경우 애플수리센터를 통한 수리가 불편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애플은 국내에서 직영 수리업체를 운영하지 않고 수리대행업체를 지정해 수리를 진행하는데 수리 과정이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로 국내 유저들은 맥북 또는 아이맥 사설 수리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잘 이용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검증받지 않은 일부 사설 수리업체를 선택하게 되면 2차 피해를 가져올 수도 있다. 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애플 사용자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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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어떤 애플 수리 업체를 골라야 할까? 첫째는 전문장비, 전문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전문장비나 엔지니어가 없는 경우, 외주방식의 수리를 통해 어떤 작업이 이뤄졌는지 정확한 상담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과다 비용이 청구되는 피해를 볼 수도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두 번째는 해외정품자재를 사용하고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정품이 아닌 부품을 사용할 경우, 또 다른 고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면 수리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으므로 부품 내부에 애플 로고가 없거나, 본드 자국이 눈에 띄게 보인다면 비정품을 의심해보고 정품 자재를 활용하는 업체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맥북 및 아이맥 사설 수리전문업체 코리아맥 관계자는 “간단한 배터리, 케이블, 키보드교체 등 간단한 작업부터 그래픽칩셋 CPU 교체 등 BGA 타입의 고난도 작업을 하려면 전문장비와 전문엔지니어가 필수”라며, “1:1 상담 서비스와 보증서비스를 갖춘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면 만족스러운 수리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맥은 맥북 및 아이맥 전 기종, SSD, 무선랜, RAM 업그레이드와 액정수리 및 교체, 메인보드 수리 및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북 및 아이맥 사설 수리전문업체다. 액정교체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인보드 세척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남구청점(하드웨어센터), 홍대점, 강남역점 등 총 13곳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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