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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에 ‘플러스’하라…마케팅 어플 '플러스넘버' 선보여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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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5-17 15:36:51

    ‘사람에 가치를 더하다’를 모토로 한 어플 ‘플러스 넘버’가 출시됐다.

    이용자의 사업, 상품, 연구 등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탄생하게 된 어플로, 간단한 가입 절차만 거치면 나의 핸드폰 번호를 플러스 넘버로 부여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진과 글을 업로드하고 내가 가입한 SNS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페이지가 생성된다.

    다른 사람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면 번호에 ‘#’만 붙이고 통화 버튼을 눌러 간단히 검색해 볼 수 있다.

    영업직에 종사하거나 매장, 사업체를 운영하는 중소상공인이라면 지인이나 사업 파트너와 교류하기에 용이하다.

    웹사이트나 블로그, 홈페이지와 연동도 가능하다. 긴 URL 주소 대신 번호만 상대방에게 알려주면 된다. 이름이나 아이디로 각각의 SNS에서 검색해 가며 찾을 필요 없이, 다이얼 패드에 전화번호와 #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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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에서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이르기까지 기업 SNS를 플러스 넘버 앱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SNS를 통한 마케팅이 더욱 수월해진다.

    긴 URL나 복잡하게 느껴지는 QR 코드 대신 친숙하고 간단한 전화번호로 고객들을 유도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거래처나 클라이언트, 고객들을 플러스 하면 마이플러스 페이지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고객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플러스 넘버 관계자는 “자신을 알리는 방법으로 명함을 들고 다니던 시대에서 SNS를 활용하는 시대로 빠르게 변화했다. 이제는 명함을 주고받거나 운영하는 SNS가 있는지 묻는 대신, 당신의 플러스넘버는 무엇이냐고 묻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러스 넘버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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