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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커플 아이템이 뜬다, 둘이 함께 하면 더 좋은 커플 IT기기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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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5-15 22:44:03

    2대를 연결해 더욱 크고 풍성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블루투스 스피커, 함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헤드폰, 하트를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등 연인과 각각 1대씩 함께 사용하면 배가 되는 성능과 기능의 커플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2개 기기를 함께 쓰면 배가 되는 성능과 기능이 있는 IT기기들을 살펴봤다.


    ■ 2대가 있으면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혼자일 때보다 둘이 있을 때가 더 좋은 것처럼 2대가 있으면 더욱 크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다.

    UE 붐 2는 UE 스피커를 추가로 연결하여 두 대의 스피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연인들끼리 같은 제품을 사용한다는 의미와 함께 한대의 스피커보다 더욱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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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E 붐 2

     

    얼티밋이어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UE 붐 2(UE BOOM 2)는 360도 전 방향으로 웅장한 사운드를 생생하게 제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생생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

    UE붐2 전용 애플레이케이션을 활용하면 2개의 UE붐2를 연결해 스테레오 투 스테레오 모드 및 좌우 스테레오 모드를 지원해 더욱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UE 붐 2는 견고한 어쿠스틱 스킨 소재를 적용하고, IPX7 등급의 완전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약 1.5m의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물병과 비슷한 크기와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자전거 물병 거치대에 넣거나 가방에 제품을 달고 다닐 수 있다.

    여기에 15시간의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고 최대 30m의 블루투스 연결 사거리를 제공한다.

    스피커에서 음악을 제어할 수 있는 탭 컨트롤(tap control)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제품을 두드려 간단한 제어를 할 수 있다. 


    ■ 쉐어미 기능으로 커플이 함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헤드폰

    피아톤의 헤드폰 'BT460’은 같은 기종의 헤드폰을 사용하는 두 명의 사용자가 하나의 음원을 공유할 수 있는 '쉐어미' 기능을 갖춘 커플이 함께 사용하기 좋은 제품.

    이 헤드폰은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가 직접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제품 개발, 출시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피아톤X테디 헤드폰'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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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톤 'BT460 헤드폰'

    블루투스 4.0이 내장된 BT460은 헤드폰 하우징 바깥 면의 터치 패널을 터치하면서 음악 재생, 정지 및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볼륨 조절 시에는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LED 빛이 따라서 움직이는 '모션 LED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음악 감상을 하다가 헤드폰을 벗으면 음악이 일시 정지 되는 '스마트 플레이&포즈' 기능도 유용하다.


    ■ 서로에게 하트 이모티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스마트밴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른 '라이프 스코어'를 자동 설정하고, 스마트폰 알림, 분실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종합 제공하는 SK텔레콤의 ‘스마트밴드’는 7.6mm의 두께에 20.5g의 무게로 24시간 착용 가능하며, 곡선형 본체와 이와 연결된 링 구조로 여성의 가는 손목에도 꼭 맞게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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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스마트밴드

     

    스마트밴드는 한 개의 버튼으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심플하게 설계되었다.

    버튼을 한번 누르면 메뉴가 전환되고, 길게 누르면 폰찾기 기능이 실행되며, 버튼을 연속해서 두 번 누르면 하트가 연인에게 전송되는 식이다.

    연인간 하트 전송은 밴드의 사용자들끼리 애인등록 신청 후 서로에게 하트 이모티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하트를 많이 보낼수록 아이콘의 표정과 색깔이 밝아지고 메시지도 달라지는 등 연인 간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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