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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과기부와 함께 랜섬웨어 피해 예방 사용자 주의 안내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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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6 11:21:42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윈도우 SMB 취약점을 통해 웜 형태로 네트워크로 전파되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국내 감염 사례가 재발견된 데 대해 랜섬웨어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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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와 KISA는 각 기관(기업) 또는 개인이 워너크라이 등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는 행동요령을 알렸다.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열람을 금지하고 현재 운영 중인 운영체제 등 SW 및 백신 등은 최신 업데이트하면 좋다. 중요 자료는 백업하고 SMB 등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 차단, 불필요한 공유폴더 연결 설정 해제 등 보안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재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각 기관(기업)에서는 내부 주요 시스템 이외에도 자사, 고객사, 협력사 등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에 대해서도 철저한 보안 점검을 통해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랜섬웨어 감염 등 침해사고 정황이 의심되는 경우, KISA(국번 없이 118번 또는 110번)에 즉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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