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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된 애플 아이팟, 중고 거래 가격이 무려...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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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5-14 00:54:10

    지난 2014년 9월 단종된 애플의 휴대용 음악 재생기기 아이팟(iPod)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일간매체 가디언(The Guardian)은 11일(이하 현지시간) 2000년 초 판매됐던 아이팟이 최근 이베이(eBay) 등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현재 이베이에서 제 3세대 아이팟 셔플 신품은 999.95 달러 (약 117만1,441원)에 팔리고 있으며 제 5세대 아이팟 클래식은 1,394.99 달러(약 163만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1세대 아이팟 미니(실버)의 가격은 무려 2,499.99 달러 (약 292만8,738원)으로 파악됐다. 

    출처 : 이베이

    스페셜 에디션이거나 박스 상태로 보관하고 있다면  가격은 더욱 상승한다. 록밴드 U2와의 콜라보로 출시된 제 4세대 아이팟 한정판의 경우, 중고라도 약 7000 달러 (약 82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초대 아이팟 클래식의 가격은 천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현재 9,999.99 달러(약 1,171만4,990원)이다.

    현재 가장 비싼 아이팟은 2세대 아이팟 클래식 미개봉 제품으로 19,999.99 달러(약 2,342만9,99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미 타임지는 지난 3일 세상에 영향을 끼친 IT 기기 'TOP50'을 발표하고 아이팟이 9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위는 애플 아이폰이었으며 2위와 3위는 소니의 트리니트론TV와 애플의 매킨토시가 각각 차지했다.

    출처 : 이베이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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